벤권의 개발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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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공부를 시작

벤권 2023. 9. 10. 19:29

현재 나는 SI/SM이 주가되는 회사에 재직 중이다.

 

1년넘게 다니면서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프론트 개발도 해보기도 했고 현재는 팀에서 시스템을 운영하고 가끔 추가 개발을 한다.

개발을 한다고하면 Java를 이용한 백엔드 프로그래밍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경우는 사실 많지 않고 현재 우리 시스템에서 중요한

Oracle PL/SQL 쪽을 오히려 많이 보고 개발을 하는 것 같다.

 

사실 나는 자바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었지만 여차저차 달려오다 보니 자바 백엔드 개발자에서 멀어져 가는 것 같다.

프로젝트에서도 VueJS를 경험해본 적 있다는 이유로 3~4개월 정도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였고, 1년 넘게 자바 백엔드 개발다운 개발은 해보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앞으로 자바 백엔드 개발자로써 업무를 할 수 있을 지 없을 지는 모르겠다.

이직을 한다고 하여도 현재 회사에서 이직할 만한 자바 백엔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확신이 없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아 왔는데 이제는 좀 마음의 짐을 덜어내려고 순수하게 공부를 해보려고 한다.

 

너무 현실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냥 공부를 하는 것은 침대에 누워있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그냥 꾸준히 개인적으로 자바 백엔드 개발을 해보려고 한다.

 

0과1은 다르기에 일단 개인적으로라도 공부를 하다보면 언젠간 기반이 되어 도움이 될 날이 오지 않을까?

 

하지만 기대는 하지 않는다.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

 

요즘 인프런 강의가 워낙 잘되어있고 현재 회사에서도 교육비는 거의 무제한으로 지원해주긴 한다.

근데 역시 난 강의가 안맞는 것 같다.

그래서 책사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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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올해가 가기 전에 이 책을 마무리 하는 것입니다.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같이 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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